해피투게더에서 달보드레라는 특별활동이 있었지만 지금까지는 마들렌 한 가지만 만들어서 아쉬운 마음이 들던 차 특별활동으로 쿠킹클래스를 진행해서 즐거웠다. 20년 전에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과제빵 훈련이 있어서 3개월 직업훈련을 받은 적이 있었고, 제빵 일은 아니지만 1년 4개월 동안 파트타임 판매직으로 직장을 다닌 적도 있었다. 젊은 시절의 직장이어서 한 번 더 그런 직장을 다니고 싶었지만, 건강상 그리고 여러 가지 형편상 취업으로 이어지지 못하였다. 얼마 전 베이커리 포장 진열 업무에 혼자 이력서를 냈다가 낙방한 일도 있었다. 12/23(금) 원데이클래스로 빵과 쿠키를 만들러 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늘 출근에 자신이 없던 나는 쿠킹클래스를 취소하려고 마음먹었지만, 해피투게더 회원들이 모두 다 함께..